1. 동료와 떨어진 상황에서 중장보병을 마주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화면이 까매졌다 말았다 반복적으로 깜빡이면서, 중장보병을 맞출 때 마다 중장보병이 순간이동을 하더라구요.

2. 거의 마지막 챕터에서 게이트 하우스로 진입해 계단으로 올라가면 터렛과 보병들과 맞닥뜨리는데 여기서 죽었는지.. 총을 한대 맞았는지.. 그러면 평소 로딩창과 다른, 하얀 바탕에 시체의 그림자로 보이는게 음산하게 아른거리는 그런 장면을 보여주다가 다시 게이트 하우스 문에 가까이 가기 전으로 이동하더라구요. 그때부터는 문을 뚫고 나온 중장보병이 루고로 보이는 환각이 사라져있는데

이거 둘다 의도된 연출인가요? 2번은 최초 한번 죽었을 때 로딩창이 그렇게 나온다던지...

아무튼 뭔가 귀신 들린 것 같아서 아직도 고개가 갸우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