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다시 끄집어 내어도 된다 봅니다.
도덕적 문제에 대해 스스로의 진심어린 사과가 있기 전까지 용납해서는 안되요.
문제는 이겁니다.
그런 문제아라 할지라도 밥줘 아니면 데려갈 선수가 없어요.
후랑스가 에브라자 내쫒은건 대체할 선수가 있어서 그런거고,
데베레기를 아르헨이 내쫒을때도 대체할 선수가 있어서 그런거에요.
그리고 우리도 그동안 쭉 시누크도 써보고 이런저런 선수들 기용해봤지만 결과는 똥이었잖아요.
어쩔수 없이 밥줘영 데려온건데, 저도 진짜 밥줘 골넣고 기도하는 개꼬라지 보기 싫고, 어제도 그 꼬라지 봤지만,
밥줘 데려가는것에 대해 이해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아니, 밥줘 골넣을때만 해도 반신반의 했습니다.
시누크가 똥인걸 확인하는 순간 이해했죠. 밥줘가 승선해야 하는 이유를요.
밥줘가 월컵에서 우리를 4강에 다시한번 끌어올려놓는다 해도 저는 계속 밥줘까 할겁니다.
그저 대표팀 승선에는 방관할 뿐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밥줘 말고는 해답이 없네여.
마치, 구멍을 메꾸는데 당장 쓸 재료가 똥밖에 없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