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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싶은데...
게시물ID : gomin_1025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그랑죠o
추천 : 0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07 01:24:27
결혼하고싶어요 3년 만난 여친있어요..물론 만나면서 결혼얘기 하고 서로 부모님집 왕래도 했어요
 
저는 남자 입니다. 30대 초반인데 모아논 돈이 없네요..집에서 해준 보증금 삼천에 여친 만나면서
 
적금을 들기 시작해서 마니 못 모았어요,,몇백은 모았지만 몇백이 중요하겠어요?(이 삼천은 제 돈이 될거에요 못난 자식ㅜㅜ)
 
물론 돈 못 모은 제가 못난 놈이겠지만 같이 결혼하고 싶어 얘기를 꺼냈는데..처음엔 좋게 나오더니
 
역시 주위사람 얘기듣고 지가 반대 하네여..참고로 여친은 20대 후반이에요..
 
집은 대출받고 전세 힘들다 최소 대출 없이 전세로 시작해야 한다 이런 말을 들은거에요..
 
물론 저도 그말에 동감하죠 빚 없이 전세이상 사는게 당연히 좋죠..
 
제가 돈 못모아서 못하는것도 집이 부자가 아니라 못해주는것도 미안하죠..
 
근데 여친 상황이..그렇게 바라는게 이해가 안가요..
 
여친 만나면서 3년 만났죠? 2/3 는 놀았습니다 2년을논거죠..풀로 2 년 논건아니고 중간 일하는거 빼고 3분의 2는 놀았어요..이해했어여 일자리가
 
맘에 드는곳 일하기 힘드니..근데 제가 여친이 좋았던게 저 만나기전 돈을 잘 모았더라고요. 아~경제 관념이 있구나 해서 좋아했죠..
 
여친은 계속 놀지만  경제관념 좋으니 잘할거야 라는 마음에 계속 만났어요..
 
근데 역시나 결혼얘기 나오면 싸우기 밖에안하네요..역시나 여자집쪽에선 좋은집 전세 얻고 좋은데 가길 바라겠죠...
 
그치만 여친 집이나 우리집이나 서로 나올돈이 없어요..저희끼리 해결해야되는 상황이었어요..
 
솔직히 얘기 하자면 여친은 경기도 주택 월세고요..저희 집은 지방에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저는 서로 돈 없으니 우리끼리 하자 했는데 여친은 저희집에 바라는게 있나봐요..
 
저한테 그말 하더라고요...어린여자(저보다 어리니까요..6살?)데리고 가는데 뭐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물론 집이겠죠..전세하나..그런 얘기 하는데 전 어이가 없었어요...저한테 한얘기가 있기에....
 
여친이 결혼하면 자기가 모아논돈으로 다 해야된다 하더라고요.....아까 천만원 모았다고 했죠?그돈 맞아요...
 
전 생각이 없지만 만 약 저희 집이 전세집 얻어 준다면 여친쪽에서 천만원들고 오는게 맞나요?
 
참 결론은 하난데 말이 길어 졌네요ㅜㅜ
 
오유분들 모르는거 물어보는게 아닌가 모르겠네요..ㅜㅜ
 
P.S 맘에 안드시거나 제가 잘못한거 있거나 오해 하거나 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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