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방에 부모님이 사시거나, 가까운 친구나 친지분들이 계신분들은 이 참에 평소 못했던 안부연락이나 드려보세요...다소 멋적어도 좋은 핑계거리 있잖아요.... 비 피해 없나고?? ㅎㅎ;;;
여친에게 아침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힘찬 하루 보내라'고 문자 보냈더니... 답장이.....'사무실 물이 차서 열심히 바닥을 닦고 있지만, 스트레스 안받을께..'라는 문자가 왔네요... 마치, 오유에서 '30분째 보고 있지만, 중독성은 없네요...' 뭐 이런 리플을 읽은 기분 -.-;;;
참고로 전 생기고 안생기고의 문제를 넘어서서 결혼일정 잡을 단계에요^^;; 염장은 아니니까 미워하지 마시구요...
방학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오유가 조금 탁해지는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고, 그래서 잘 안 들어오게 되네요...아니 정확히 말하면, 자주 안 들어오는 건 아닌데... 글을 잘 안쓰게 되네요...물론 일이 좀 많아 져서 바빠지기도 했지만요...
그래도 오유 안 그랬잖아요^^;; 서로 원망하고 미워하고 싸우지 말자구요^^ 우리 다들 집에 10억씩은 있듯이...우리 모두 부처와 석가모니와 싯타르타의 성품은 지니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