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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측은 대부분 빗나갈까?
게시물ID : economy_5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긴앙돼형아
추천 : 0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2 11:28:40
고대부터 사람들은 예측능력을 많이 추구했습니다
예언자니 신관이니 무당이니 제갈량 사마의같은 지략가니 현대에는 경제전문가등이 예언능력을 추구하죠

그것이 무리도 아닌게 만약 사람이 1시간을 미리 볼수 있다면 워런버핏은 우스울 정도의 부와 권력을 거머쥘수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많은 기법이 활용됩니다 군중심리 수급패턴 무의식의 활용등 말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몇몇 타이밍을 잘 맞춘 전문가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학자들 경제전문가들의 예측은 항상 빗나갑니다

대표적인 예로 리먼브러더스 파산 예언으로 스타가 된 미네르바도 한국의 파산 예언은 실패했고
김광수경제연구소 선대인씨 같은경우도 2002년도부터 부동산 붕괴 가계부채 붕괴론을 중장하고
현재까지 고장난 시계취급을 받았죠
심지어 그레이엄 조차도 주식시장 예측이 불가하다는 점을 예를 들은게 60년판 현명한 투자자에서 주식버블을 경고하고 투자를 자제하라고 했지만 그 이후 6년이상 강세장이 옴으로써 예측은 불가능하다고 몸소 실현을 해줬죠-_-

왜 이런일이 벌어질까...

그것은 대중들의 경제전망이나 경제학자의 경제 분석이 자명종 시계라고 인식하는 오류를범하기 때문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경제학자들이하는 분석 그리고 그바탕의 전망은 시계처럼 당장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지금 시장에서 자라고있는 모순을 발견한것 뿐인거죠
모순이라는것이 위협을 주기도 하지만 또 아니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풍선이 공기가 없으면 풍선이지만
풍선과 공기라는게 합쳐지면 형태에 변형이 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큰 사건이 터졌다 망했다라고 판단할수는 없는거죠 풍선에 공기가 들어갔다고 다 터지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풍선과 공기는 파국을 암시하는 정보이기도 합니다 공기 즉 모순이 싸이고 싸여서
풍선의 형태를 이룰수 없을정도가 되면 빵 하고 터질 잠재력이 있기때문이죠

즉 경제학자들이 보는것은 앞으로 일어나는것을 예언하는것이 아니라 현시스템의 모순점을 발견했다는게 정확한 표현입니다 즉 이 모순점에 의해 파국을 맞을수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것을 해결할필요성이 있다는것을 얘기하는거지 이 모순이 있으니 망했다 혹은 뜬다 하는 내용이 아니라는거죠
즉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예측이 가능한가? 하는 물음은 확률은 반반이라는 겁니다
제대로 된 모순을 발견한다면 이것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보다는 정확한 미래를 내다볼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모순이 언제까지 쌓일지 예상하는것은 신밖에 모르는 영역이죠 다만 과거의 패턴으로 비교해서 대비를 하는 사람들이 이익얻거나 혹은 손해를방지하는 확률이 높다는 차이가 있을겁니다

즉 사건의 결과를 보려고 정보를 얻는것이 아닌 결과에 흐르는 흐름을 파악하는것이 사람이 할수있는 예비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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