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지금까지 했던 우스갯소리처럼 걔들이 롤하는 기계도 아니고 똑같은 사람인데,

 

지금까지 가장 많이 연습해왔던 스파링파트너인 형제팀을 상대로 롤챔피언스 시즌 개막전을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승급전할 때도 긴장감이 장난이 아닌데 프로팀은 그런게 없겠어요?

 

더군다나 팀의 주장이 건강상의 문제로 급하게 메꾼 팀원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항상 롤은 멘탈게임이다. 멘탈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도 이 경우에는 그런 잣대를 들이댈 수가 없군요.

 

k가 던진건 사실입니다. 제가 봐도 중반부터 멘탈터진게 보이더군요.

 

그렇다고 지기 위해서 게임을 했다? 조작을 했다? 그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