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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21102. 레고로 만든 마인크래프트 월드.
게시물ID : toy_2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트로
추천 : 3
조회수 : 203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3/14 10:41:41
IMG_5033 copy.jpg

봄방학 기념으로 질러버린 레고 21102, 마인크래프트 마이크로 월드입니다. 이용자 설계를 바탕으로 상용화된 CUUSOO 라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레고나 마인크래프트나 네모 블럭으로 세상을 창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고, 그래서인지 레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인크에도 쉽게 빠지기 마련인데 그 두가지를 합친 물건이 나왔으니 구입해주는게 예의. ㅎㅎㅎ


IMG_5034 copy.JPG

480피스 주제에 설명서가 두권이나 됩니다. 
1칸짜리 블럭이 워낙 많은데다가 지형을 표현하는 특성상 삐뚤게 붙이면 굉장히 보기싫은지라 
일일히 네모반듯하게 줄 맞춰서 끼워주는데 시간과 노력이 좀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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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샷입니다. 콩알만한 패키지로 구현할 건 다 구현해놨네요. 집도 있고, 산도 있고, 나무도 있고, 거품내며 흐르는 강도 있고.
스티브 머리를 원샷으로 뽑아낸 게 아니라 3개의 블럭을 합쳐서 만든게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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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으로 돌려보면 용암도 흐르고... 지하에는 크리퍼가 숨어서 대기중입니다.
회색 돌블럭 밑에는 깨알같은 검은색 석탄 블럭이 숨어있습니다.


IMG_5072 copy.JPG

총 네개의 모듈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래쪽 연결 파트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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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흐르는 산을 열어보면 다이가 번쩍번쩍. (근데 다이아가 맞긴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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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처럼 보이는 금광이 있는 지형도 있습니다. 근데 그 옆에 있는건 용암을 표현한건지 레드스톤인지 모르겠네요.


IMG_5073 copy.JPG

지하 곳곳에서는 지하수도 흐르고, 용암도 흐르고 그렇습니다.


IMG_5078 copy.JPG

일렬로 연결해서 책장 장식품으로 활용중.
뭐, 결론적으로 나쁘지 않은 제품이네요. 마인크 팬이나 레고 팬이나 혹은 양쪽 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모두 좋아할만한 물건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스티브 크기를 기준으로 월드를 만들어줬으면 좋았겠다 싶다는 점 정도? 솔직히 너무 작아요...-_-;; 
그래도 나름 인기를 끌었는지 후속작으로 네더와 빌리지가 출시되기도 했지만, 그걸 살 바에는 한칸짜리 블럭을 벌크로 사서 직접 마인크래프트 월드를 만드는게 더 매력적일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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