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갔더니 순대 1kg를 4850원에 팔길래 베스트간 순대국 생각이 나서 무작정 질렀음
순대는 절반 500g 정도면 아저씨 1명이 순대국에소주한잔 하기 적당한 듯
저는 하얀 순대국을 좋아해서 다대기는 없음.. 그래도 부추는 좀 아쉬웠음...
부추를 샀더니 버리는게 반이길래... T.T
순대국 넣을건 빼고... 술상 먼저...
김총수 KFC보면서 한 잔... 크...
찰순대는 따뜻할 때~~
자취한 지 10년인데 새우젓을 산건 이번이 첨이었음...
오늘따라 밥이 너무 잘 됐음... 밥맛은 8...90은 밥의 상태라~
그 좋은 밥을 순대국에 투하해서 좀 안됐지만 반찬 떨어진 지 오래라 할 수 없음~
자취남이 여유롭게 독방에 홀로 앉아 정치풍자 크게 틀어놓고
불토의 외로움을 달래기엔 너무나 호화로운 밥상이 된
스피드 순대국...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