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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의 고민
게시물ID : gomin_1034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벽년
추천 : 0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3/15 22:38:41
지금 150일 정도 된 2살연하남친(24살)이 있습니다.
둘다 아직 대학생신분이구요..
1000일 뒤 결혼 약속을 했는데 자꾸 뭔가 불안한가봅니다..
자기가 먼저 결혼하자고 졸랐으면서...;
저는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한 사람이라 그런지 별 신경안쓰이는데..

연하남들의 고민을 좀 들어보고싶어요..
뭐가 그렇게 고민인 건지 아무리 들어보려해도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사실 저희 엄마아빠께서 
연하만나는걸 탐탁지 않게 생각하시긴 하지만
딱히 반대하시지도 않을 뿐더러
얘를 싫어하시지도 않아요..

근데 그것때문인지 얘가 저에게 가끔 힘빠지는 얘기들을 하는데요 ..

우리.. 결혼 못하겠죠?
누나가 힘들거 같아요..
원래 여자들은 연애따로 결혼따로 아닌가요?
누나는 이제 결혼을 생각할 나이니까 어른들이 선보게 할걸요?

지금은 그냥 사랑만 하자고 그렇게 얘기를 해도..
못 알아듣는거 같기도 하구..

오늘은 너무 신경질나서 그렇게 자신없으면 헤어지자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연하들의 보편적인 고민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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