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임을 먼저 밝힙니다...
호러/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제가 본 호러/스릴러 장르 중에서 오유분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들 입니다..
가급적 영화의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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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쉘로우 그레이브(원제 Shallow Grave, 1994년 작)
- 이젠 거장의 반열에 들어선 '대니 보일' 감독의 데뷔작인 동시에 최고의 작품(개인적인 생각)
- 트레인스포팅 때보다 앳된 이완 맥그리거를 볼수 있음
- 반전 있음
- 친구,돈,시체,의심 -> 너무나도 식상한 이런 소재를 가지고 멋진 작품을 만들어낸 감독의 연출력에 박수를...
- 위의 사진과 같은 이런 상황이라면 과연 당신은 어떤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
8. 스크리머스 (원제 Screamers, 1995년 작)
- 저예산 B급 무비의 수작
- 신선한 반전 있음
- 그러나 반전보다 누군가의 해설이 더 필요한 영화(영화를 다 보고 이해가 잘 안되면 네이버의 리뷰를 보세요.)
- 2편은 쓰레기
-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옴
- 영화속 악당(?)의 멋진 모습...
9. 슬립워커스(원제 Sleepwalkers, 1992년 작)
- 반전은 없고, CG는 엉성하고, 특수분장은 엉망이며, 스토리는 허술하기 짝이 없음
- 심지어는 우리 나라에 출시된 비디오에는 삭제된 장면도 있음
- 그러나 그 삭제된 장면이 추가되는 순간, 영화 보는 사람을 충격으로 몰아 넣음
- 영화 관람 후 기억에 남는 건 가수 '엔야'의 삽입곡('Boadicea')과 문제가 된 삭제 장면임.(충분히 몇개월은 머리속에서 멘붕으로 남을 듯...)
- 영화 역사상 손꼽을 만큼 최강의 까메오 등장(마크 해밀, 스티븐 킹, 클라이브 바커, 토브 후퍼, 존 랜디스, 조 단테)
- 안경 쓴 이분이 '스티븐 킹'
10. 엔젤하트(원제 Angel Heart, 1987년 작)
- 엄청난 반전 있음
- 반전을 알고 있어도 이해가 되지 않아 2번 이상 보게 되는 영화
- 장면 하나하나에 다 의미가 있는듯....
- 사진은 스포 일 수 있어서 안 올림
-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위의 사진과 같이 '로버트 드 니로'가 삶은 달걀을 먹는 장면...(누군가 이 장면을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해석한 것을 보았는데 그 해석도 섬뜩했음)
11. 왓라이즈비니스(원제 What Lies Beneath, 2000년 작)
- 영화 관람 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이런 영화를 연출했어? '해리슨 포드'가 이런 역할을 연기했어? 라는 말이 입에서 나올 수 있음..
- 깜짝 놀랄 수 있는 장면 다수 있음
- 살짝 추리 가능한 반전 있음
- 미쉘 파이퍼와 해리슨 포드가 출연하고, 로버트 저메키스 연출한 스릴러 영화라... 과연 어떨까?
12. 은하탐사 2100년 보더플래닛 (원제 銀河探査2100年 ボーダープラネット, 1986년 작)
- 아톰의 아버지인 '테즈카 오사무'의 살아 생전 완결한 마지막 작품.
-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에피소드가 다 걸작이라고 생각함
- 호러/스릴러 장르는 아니지만, 첫번째 에피소드는 웬만한 호러 영화 보다 더 충격적임
- 가장 충격적인 건 과거 MBC에서 이 애니메이션을 편집도 없이 일요일 아침 어린이용으로 방송한 것임
- 잊을 수 없는 마지막 장면
- 여자 주인공임. 누군가의 블로그에 적은 글이 생각난다.. 우주 최강 어장 관리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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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은 시간 되는 데로 다시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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