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혈압 식단 - 세가지 콩을 넣고 끓인 미네스트로니
게시물ID : cook_85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트로
추천 : 13
조회수 : 1415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03/18 08:51:01
IMG_5099 copy.jpg

콩이 고혈압에 좋다길래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가 남은 걸 발견하고는 미네스트로니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조리사 자격증 시험에 미네스트로니가 나오는지라 정형화된 레시피가 있기는 한데, 실제로는 이탈리아 주부들이 남아있는 야채 대충 썰어넣고 만드는 토마토 베이스 스프지요.

빨간콩, 검정콩, 병아리콩을 넣기로 하고, 여기에 더해서 냉장고에 남아있던 피망, 당근, 아스파라거스, 양배추도 다 집어넣기로 합니다.


IMG_5101 copy.JPG

토마토는 씨를 빼고, 나머지 야채들은 다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IMG_5102 copy.jpg

시작은 양파와 마늘을 버터두른 팬에 볶는 것부터~ 이탈리아 음식 만들땐 대부분 마늘을 버터에 볶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듯.


IMG_5103 copy.jpg

멸치 다시망에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넣어서 부케가르니를 대신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여러가지 허브가 섞인 이탈리안 시즈닝을 찹찹 뿌려주면 얼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것과 비슷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IMG_5110 copy.JPG

냄비에 물을 끓이고, 양파와 마늘 볶은 것을 넣고, 나머지 야채도 다 쓸어넣고 팍팍 끓여줍니다. 토마토 소스 한스푼 남았던 것도 탈탈 털어넣습니다. 
콩이 부드러워질때까지 삶아주면 완성.


IMG_5116 copy.jpg

건더기가 푸짐한 미네스트로니 완성. 완전 맛나요. 고기 육수 안쓰고 야채만으로도 이런 맛이 나는구나 감탄할 정도.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소금간을 하면 더 맛있을텐데 혈압 생각해서 소금을 못 치는게 한입니다 ㅠ_ㅠ

<<고혈압 식단 씨리즈>>
고혈압 식단 - 살구를 곁들인 닭가슴살 필라프 보러가기

<< 뒷마당 씨리즈 >>

뒷마당에서 햄과 베이컨을 만들었습니당 바로가기

뒷마당에서 비어캔 치킨을 만들었습니당 바로가기

뒷마당에서 훈제 연어를 만들었습니당 바로가기

뒷마당에서 서로인 스테이크를 만들었습니당 바로가기

뒷마당에서 훈제 오리를 만들었습니당 바로가기

뒷마당에서 루이스 런치 버거를 만들었습니당 바로가기

뒷마당에서 김치 삼겹살을 만들었습니당 바로가기

뒷마당에서 햄을 만들었습니당 바로가기

뒷마당에서 스모크 치즈를 만들었습니당 바로가기


<< 니트로가 만든 OO의 역사 씨리즈 >>

니트로가 만든 아이스크림의 역사 바로가기

니트로가 만든 커피의 역사 바로가기

니트로가 만든 과자의 역사 바로가기

니트로가 만든 한식의 역사 바로가기

니트로가 만든 피자&파스타의 역사 바로가기

니트로가 만든 칵테일의 역사 바로가기

니트로가 만든 양식의 역사 바로가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