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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만렙. 그러나.
게시물ID : dungeon_325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룡이
추천 : 0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3/19 04:44:06
 
 
 
내 온라인게임인생 어언 15년이 흘렀으나 만렙이 이번이 처음.
 
 
기쁜 마음도 잠시,
 
 
 
 
만렙을 찍고 나니 갑자기 동기부여가 뚝 떨어짐.
 
 
 
 
할 건 오질라게 많은데,
 
 
파티플레이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지라 당연히 이계도 안돌고,
 
그러다보니 할건 이계셋 맞추기뿐인데 그걸 빼면 남는게 없는 현실.
 
 
탐브 노가다란걸 알아내고선 꾸역꾸역 도는데 이게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이계는 내 영역이 아닌듯 하니
 
본캐 검호는 탐브노가다용와 간간이 이계싱글이나 돌고,   부캐를 만들어 보자며 검색을 시작.
 
 
태생이 발컨에 총쟁이 활쟁이 법사쟁이는 건들지 않는 전사인지라,
 
귀검사와 격투가 직업을 둘러보는데...(프리스트...가 뭐죠?)
 
 
대검을 안쓰는 직업을 하고 싶어서 이놈 저놈 만들어 해보다보니 15렙전직만 한 캐릭들만 대여섯개가 생기고.
 
 
 
 
역시 내 주제에 부캐는 무리였나. 라고 생각하던 찰나 접하게 된 둔기소마.
 
 
 
그래. 이것이로구나!
 
 
 
당장 새 캐릭터를 만들고 마의 20렙을 넘기며 피로도를 다 쓴 최초의 부캐가 되었다.
 
 
그래 이맛이야! 를 외치며   본캐 아바타를 벗겨서 부캐에 장착!  
 
 
 
 
베갓본드인지라  아바타 없어도 수속강에 빙대를 꽂아놔서 탐브 노가다는 시간손실없이 충분히 되더군요.
 
 
 
 
 
 
앞으로는 둔기소마로 만렙을 향해 또 달려봐야겠네요.
 
 
속성변환을 하면 무기가 바뀌는게 좀 별로긴한데;  걍 큐계나 쓸까싶네요.
 
 
 
 
여튼 둔기소마 달립니다! 쾅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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