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절한 마음으로 컴게에 조언 요청합니다...
오늘 퇴근 후 별 생각 없이 컴터하다가
갑자기 "툭"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컴터가 꺼지더라고요......
컴터를 다시 켜봐도 곧 꺼지고....뭔일인가 해서 컴터 안을 열어봤는데.....글쎄
컴터에 cpu가 덜렁거리면서 매달려 있더라고요....
뭔일인가 싶어 자세히 보니깐, cpu지지하는 브라켓 두개 중 하나가 목이 거의 부러져 떨어져 나갔고
나머지 하나에 매달려 덜렁거리고 있어요...
Cpu에 달린 쇠 브라켓이 부러진 건 아니고, 그와 맞물려 연결되는 메인보드의 플라스틱 상대 부품이 말이죠...
아무래도 2년간 사용하면서 누적된 진동의 영향이 원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사진은 찍어봤는데 첫번째사진과 두번째 사진의 가운데 밝은 부분이 파손된 부분이거든요...
폰 사진이라 사진안에 따로 표시하기도 어려워서 사진에서 파손된 부품만 밝게 처리했습니다....
이게 거의 부러져서 첫 사진과 두번째 사진의 형상같이 왔다갔다하며 움직이고요....
(아 쉽게 설명드리기가 힘드네요.....죄송합니다...이해가 안되시는 부분은 다시 질문해주세요 ㅠㅠ)
그리고 참고가 되도록 세 번째 사진은 cpu전체 모습도 찍어둔거고요...일단 cpu는 다시 제대로 올려놓은 상태에서 찍었습니다..
이거 어떻게 고정시켜야 할까요?
컴퓨터 수리점에서는 수리 가능할까요?
설마 메인보드를 통째로 교체해야하는 건 아니겠죠?
사진이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찍어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