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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약해지면.. 귀신이 보이는거 같음..ㅠ
게시물ID : panic_65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로이
추천 : 5
조회수 : 12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21 09:16:54
중학교때 학교에 뒷산이 있었음,,
 
당시 공부하던 교실이 공사해서 컨테이너 가건물에 원래 있던 건물 뒷편에 임시 건물을 짓고 거기서 수업을 했는데..
수업중에 고개를 돌려서 창문을 봤는데 산중턱에 어떤 노인이 앉아있는게 보였음
우리를 물끄러미 지켜보았음;;;
 
그냥 할아버지가 산에서 있구나 하고 멍하니 보고있는데
옆에 반친구가 수업중에 툭툭 치면서 정신차려 뭐해 그래서 밖에 할아버지가 앉아계셔서. 우릴 지켜보네  
이랬더니 친구가 툭 치면서 야~ 뭐가 있어! 무덤이자나
 
그순간 다시 보니 그곳엔 할아버지따윈 없었음..ㄷㄷㄷ
무덤이 덩그라니 보였을뿐..ㅜㅜ
 
그리고 몇 일 뒤에 학원끝나고 집에 돌아갔는데,
우리집에 큰 수족관? 그런게 잇었는데 맨날 물고기가 죽어서 사다 놓지 않았는데,,
현관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구조였음
 
신발벗고 고개를 든 순간 수족관위에 앉아서 또래 16살정도 되보이는 남자애가 모시 옷을 입고 나를 쳐다보고있었음.ㅡ.ㅜ
 
정말 시퍼런 눈이었음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ㅠㅠ
너무너무 무서워서 그대로 주저앉았음..
 
 
그리고 난 그 해에 ;;; 소아뇌종양 말기 인거같다는 병원의 오진을 두곳에서 받았음;;;;;;;;;;;;;;
그정도로 몸상태가 이상했음,,
하루에 코피를 5번씩 흘리고,, 갑자기 머리가 아파서 일어나고 하루종일 토하고 이런 일들이 몇번씩 일어났음;;; 
검사결과 뇌는 깨끗했음.. 근데 그 판단 받고 나서는 귀신이 안보임..;;;
 
 
그러다가 대학교 다닐때 갑자기 아빠가 쓰러져서 생사에 갈림에 계셔서 ,,
학교 - 알바 - 병원 코스였을때,,
 
집에 가는길에 터널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서 목매단 ㅠㅠ 군인하나 매달려있었음.. 진짜 식겁했음..ㅜㅜ
 
그리고 얼마뒤 아빠가 퇴원해서 집에왔는데.. ;;
부엌에 어떤 여자랑 남자애가 자꾸 돌아다닌다고 함.. 밤에.. ;;;;;;;; 남자애는 아마 내가 본 그애였던거 같음.....
그리고 아버진 얼마 후 돌아가심.. ㅠㅠ
 
이거 말고도 필리핀 가서 학원다녔는데 잠시 거기 기숙사 현관에 머리만 있는 귀신을 보았다던가.ㅠ.ㅠ 이런게..
 
 
병원에서도 진짜 대박 무서운 사건이 있었음..ㅜㅜ..
 
가끔 느끼는거지만 몸이 진짜 안좋을때는 그런게 보이는것 같아여,,
전 그래서 귀신을 좀 믿는 편인데 - 귀신이 보인다 하는 순간에 보면 제몸상태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내가 자각을 못하는 순간에도 이러면 아~ 뭔가 내가 몸이 안좋은가 하게 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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