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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스포, 소리) 레프트4데드2 스토리 (Dark Carnival)
게시물ID : gametalk_171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더뻐꺼
추천 : 26
조회수 : 513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3/21 14:33:2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tbk1n
 
안녕하세요.
저번엔 The Passing (교차로) 맵으로 찾아 뵈었었죠.
혹시 지난 스토리를 보지 못하신 분은 얼른 지금 가서 보시고 오세요.
1.. 레프트4데드2 스토리 1..(Dead Center) http://todayhumor.com/?gametalk_169462
2.. 레프트4데드2 스토리 2..(The Passing) http://todayhumor.com/?humorbest_855145
 
자 그럼 바로 Dark Carnival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없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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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편에서 생존자들은 지미깁스의 스톡카를 타고 뉴올리언즈를 향해 가던 도중
가동이 안되는 도개교에서 막히게 되죠.
하지만 레포데1의 생존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도움으로 도개교를 내리고 다시 뉴올리언즈를 향해
차를 타고 내리 달립니다.
 
지도2.jpg
 
오늘의 이야기도 16번 국도의 어느 한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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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저녁 생존자들은 16번 국도의 어느지점에서 멈춰서게 됩니다.
 
c2m1_highway0006.jpg
 
멈춰서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꽉꽉 막혀있는 차들 때문인데요.
더이상 차를 타고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생존자들은 차에서 내려
걸어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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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광고판이 있네요.
놀이동산의 이름은 Whispering Oaks 속삭이는 떡갈나무 라는 뜻입니다.
Amusement park and Fairgrounds 놀이동산과 공연장을 함께 하나 보군요
어쨌든 놀이동산이 이 근처에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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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16번 국도는 버려진 차들로 꽉차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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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의 말대로 사람들이 구출되면서 차를 버리고 간것인지 희망을 품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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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그런것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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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존자들이 야영을 한 흔적입니다.
이 곳에서 잠시 야영을 한 모양입니다.
침낭과 모닥불 자리가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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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편에는 엄청난 양의 시체들이 쌓여있군요.
대체 어떤일이 일어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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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선 너머로 탐조등과 관람차가 보이시나요?
아무래도 놀이동산에서 구조 작업을 하고 있나봅니다.
생존자들은 서둘러 놀이동산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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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이동산으로 가는 도로는 끊겨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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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생존자들은 근처에 있는 모텔 뒤쪽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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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야영의 흔적.
이 근처로 몰려든 생존자들이 꽤 있는듯 합니다.
램프가 그대로 켜져있는걸로보아 지나간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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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입구가 보이는군요.
여긴 아무래도 놀이동산의 주차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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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처 안으로 들어와보니 Midnight Riders의 포스터가 보이는군요.
지난번 The Passing에서도 똑같은 포스터가 있었죠.
No Salvation 구원은 없다..
ㅎㄷㄷ...
옆의 Moustachio Rules!!은 직역하자면.. 콧수염 규칙!! 입니다.
알아보니 Whispering Oaks의 구호 비슷한 것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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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놀이동산 입구!
이제 생존자들은 대피소를 찾아서 놀이동산 곳곳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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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nut Gallery 땅콩 갤러리
여기는 사격 게임을 하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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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서 튀어나오는 과녁을 맞춰서점수를 따내는 게임입니다.
750점을 따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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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Gnome 인형을 상품으로 주는데요
Gnome 인형을 마지막 챕터까지 들고가서 탈출에 성공하면 도전과제 하나를 완료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발걸음을 재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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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s가 좋아하는 Kiddie Land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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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인들은 가지 않을것 같은 러브터널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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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기 하늘에 헬기 보이세요?
구출의 희망이 보입니다. 어서 대피소를 찾아가야겠습니다.
하지만 가는 길은 막혀있고요.
눈 앞에 보이는 롤러코스터인 Screaming Oaks 비명지르는 떡갈나무 를 타고 지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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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는 데도 정말 짜릿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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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에 Strong man 게임이라는 기구도 있네요.
근접무기로 아래의 빨간부분을 때리면 위쪽의 벨을 때리면서
때리는 파워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는데요. 백날 때려봐야 최고등급은 받지 못합니다.
단! 대전모드에서 탱크가 되어 때리거나
생존자일때 아드레날린을 사용한 상태에서 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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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등급을 받아 이렇게 벨이 부서지고.. 도전과제 하나가 완료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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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웨이브가 오는군요..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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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가 또 지나가네요.
생존자들은 헬기가 자꾸 자신들을 발견해주지 않자
헬기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알릴 방법을 찾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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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너머로 보이는 곳은 공연장인데요.
Midnight Riders가 공연을 하기로 되어있던 곳입니다.
Coach가 생각이 있다면서 공연장으로 들어가자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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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등과 함께있던 관람차가 코앞인데 대피소 입구는 닫혀 있군요...
그리고 뒤늦게 왔던 다른 생존자들은 입구 앞에서 처참하게 죽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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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공연장 안에 있는 은신처 입니다.. 낙서들이 많군요. 읽어보겠습니다.
MIDNIGHT RIDERS R.I.P "KEEP ON RIDIN"
미드나잇 라이더스의 명복을 빕니다. "계속 달리시기를"
 
WE'RE GOING TO MISS YOU, RIDERS!!
우린 당신들이 보고싶을거에요 라이더스!!!
 
BEST BAND IN THE WORLD!
세계 최고의 밴드!
 
The Riders got me through some rough times. They will be missed. RIP
라이더스는 나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지. 그들이 보고싶어질거야. 명복을 빕니다.
 
MIDNIGHT RIDERS FOREVER!!!
미드나잇 라이더스여 영원하라!!!
 
아무래도 미드나잇 라이더스가 죽었는지 사람들이 추모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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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쪽 낙서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완전히 다른 내용의 낙서인데요.. 읽어보겠습니다.
 
THE RIDERS ARE OK. THEY GOT CHOPPERED OUT LAST NIGHT
라이더스는 괜찮아. 그들은 어젯밤에 헬기를 타고 떠났어.
 
PROBABLY HEADING OFF TO PLAY AT A MALL OPENING
아마 쇼핑몰 개장 행사 갔을지도.. ㅋ
 
COWARD BASTARDS
비겁한 겁쟁이들
 
must be nice to have enough $$$ to buy a helicopter
분명히 헬기 한대 살 정도 돈은 충분했을거야.
 
They haven't made a good album since Born Yesterday
걔네들은 Born Yesterday 이후로 제대로 된 앨범을 낸적도 없잖아
 
we wait around for weeks while they skip to the front of the line..?
걔들이 우릴 제치고 먼저 도망가는 동안 우리는 몇주동안 여기서 기다리고 있단 말이야?
 
Assholes!
개자식들!
 
아무래도 다른 생존자들이 차례로 대피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미드나잇 라이더스는 헬기를 사서 내뺏나 봅니다.
욕먹는거 보니 좀비 대재앙 속에서도 오래 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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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낙서가 또 더 있군요.
WHY ARE WE STILL HERE?
왜 우린 아직 여기 있는거야?
 
NOT ENOUGH BUSSES
버스가 모자라서
 
Not enough sense
상황 지각이 없어서
 
THEY'RE TRYING TO SAVE US
그들은 우릴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And there not
아니 그렇지 않아
 
Ceda Sucks!!
안전청 개자식들!
 
+10 REP!
(안전청 개자식들!) +10번 반복
 
아무래도 피난민들이 버스를 타고 대피를 하기 위해 이곳에서 안전청의 지도하에 기다렸나봅니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먼저 버스를 타고 출발했지만 남은 사람들은 여기 갇혀서 죽어버린듯 하군요
 
여기서 Coach가 제안을 합니다.
미드나잇 라이더스가 공연하려던 공연장에서 음악을 틀고 폭죽을 터뜨려 헬기가 보고 올 수 있게 신호를 보내자는군요.
헬기만 오는게 아니라 좀비들도 몰려오겠지만 딱히 방법이 없으니 생존자들 모두 그 제안에 따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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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생존자들은 공연장에 다다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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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N Roll !!!
Coach 가 제안한대로 씬나는 락과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진정한 락커라면 무대에서 기타를 들고 좀비들을 때려잡아야겠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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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동안 몰려드는 좀비들을 때려잡고나면
마지막 피날레 불꽃놀이가 여기저기 난사되고 탱크고 좀비고 다 몰려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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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꽃놀이를 본건 좀비들만이 아니었습니다.
헬기 조종사도 불꽃놀이를 보고 생존자들을 데리러 왔군요.

드디어 생존자들은 헬기를 타고 이제 편안하게 뉴올리언즈까지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Dark Canival (암흑축제) 끝났습니다. 다음엔 Swamp Fever (말라리아) 캠페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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