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메일을 쓰지 못하고
공인인증서 개념의
#메일을 새로 가입해서 써야한다는데
가뜩이나 우리나라는
익스플로러 외에는 호환성도 구린 공인인증서 때문에 말이 많은데
예비군 우편마저 공인인증서의 e메일 버전인 #메일을 쓰게 만드네요
더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이게 자신의 개인정보를 공개한다는 조건이면 무료
아니면 매년 1만원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종이우편으로 보내는 통지서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다 라고 하는데
덕분에 예비군들의 지갑에서 매년 만원이 빠져나가게 되고
정부에서 내던 비용을 줄이려고 국민들의 지갑을 열려고 하네요
이 샵메일 도입 5년후인 2017년 즈음에는
샵메일 매출만 1조105억원이 될거라고 예상한다고 합니다.
정부의 부담을 줄인다는 핑계로
국민의 돈을 걷어서 도대체 누가 이익을 보려고 이러는거죠?
지금도 훈련 전 까지 샵메일 가입하라는 문자가 왔는데
이거 꼭 가입해야 하나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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