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정도되는 일방통행 골목길을 가고잇었슴다

중간지점인 100m 정도쯤 반대편에차량하나가 보이더군요

네 예상대로 우리의 김여사시네요

그뒤로 택시한대 승용차한대 더들어오시네요

서로가 옴짝달싹 못하는 난감한상황..

김여사님의 클락션이 몇번울리는거 무시햇음다

그랬더니 방구꾼놈이 성낸다고 김여사뒤에 택시기사님이 

내려서 저한테 오더니 길좀비키라하네요.. 전살짝 열이받아서..

아저씨 여기일방통행입니다. 말씀드리고 

100m 터나되는 비좁은 골목길을 후진해서 갈생각은

추호도없다고 말씀드렸죠

그제서야 알아듣고는 다시택시에올라타시더니 

후진을하시네요 그뒤에있던 승용차주분은 이미 상황파악하시고

벌써전부터 후진하고계셨구요

이제 남은건 우리의 김여사님 요지부동 망부석이네요

아주머니도 빨리차빼시라고 말씀드렸더니 자기보다

더한 강적은 처음이신지.슬슬 움직이시네요 

후진중 남의집 주차하는입구에 쇠사슬.쳐놓은데로 

한번부딪히더니 반대로 핸들틀더니 다시반대편 담벼락과 차가

부딪히네요 그대로 두면 아까운차가 폐차될것같아서 

그냥 가만있으시라고한후 뒤로약간후진후 

내려서 옆에.주차못하게 세워놓은 빨간 꼬깔 2개를.치워

버린후 거기다가 평행주차로.차를 잠깐빼드렸더니 

슝하고 지나가네요 

김여사분 오늘 차긁어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교통법규를 잘지키셨으면 하는바람입니다~

핸드폰으로 글쓰기가 손이커서 너무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