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밥잘먹고 이동하려고 지하철 줄 서 기다리고 있는데 왠 할머니무리들이 호호거리면서 오더니 줄 개무시하고 자연스럽게 옆으로 껴들길래 짜증이나서 `여기 줄 선거에요 줄!!!' 그랬더니 미안한 기색도 없이 되려 내 등을 밀면서 그래 먼저 타 먼저!!! 이러네요ㅡㅡ 그럼 내 뒤 사람들은? 그러고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난리나셨네..
평소 버스나 지하철에서 자리도 양보 잘 하는 편이고 어른들한테 무례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런 노인들 볼때마다 짜증나네요ㅡㅡ 등미는데 밀지말라고 ㅈㄹ하려다가 지하철패륜녀 될까싶어 참았어요. 정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사람이 있나봐요. 밥잘먹고 짜증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