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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민 터틀'을 합성용으로 사용하시기 전에 알려드리는.tip
게시물ID : cyphers_80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zzer
추천 : 5
조회수 : 199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3/30 16:39:56


스테민 터틀은 스테민계 방어킷보다는 터틀계 방어킷에 가깝게 인식을 해야합니다.

체략 증가가 절대값이 아닌 % 단위 증가이기에 결국은 방어력을 높여주는 아이템에 가깝게 기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스테민 터틀은 즉시 체력 회복이란 스테민의 장점도 가지고 있으면서,

중후반에 체력이 높아지더라도 그에 비례해 체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중후반에 불리한 스테민의 단점이 없는 전천후 아이템입니다.


스테민 터틀이 "체력 +10% 오르는 부분이 후반에 가지 않으면 체력이 크게 증가하지 않으니까 의미가 없어!!"


...라고 평해지며, 스테민 닷지와 싸잡혀서(...) 지나치게 저평가 되고 있는 경우는 종종 봤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체력 +10%는 실질적으론 방어력 +10%과 많은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바이벤 터틀본ll / 전용 방어력 증가킷 / 스테민 터틀 / 타즈를 체력 3000으로 두고 버티는 데미지를 비교해보죠.


바이벤 터틀본ll (방어력 +19.4%, 공용)
= 3000 ÷ 0.806 = 약 3720

전용 방어력 증가킷 (방어력 +20%)
= 3000 ÷ 0.8 = 3750

스테민 터틀 (방어력 +11.5%, 체력 +10%)
= 3000 × 1.1 ÷ 0.885 = 약 3730

타즈 (방어력 +22.8%, 리스폰 증가 +10%)
= 3000 ÷ 0.772 = 약 3890


뭐야, 레어인 스테민 터틀이 전용 방어력 증가킷 보다도 버티는 데미지가 20 더 낮잖아? 하고 생각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만...
일딴 공용 방어력 증가킷보단 버티는 데미지 효율은 더 좋습니다. 전용 방어력 증가킷이 없는 캐릭터가 많다는 점도 고려하죠.

스테민계의 장점! 최대 체력보다 남은 체력이 적은 상태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최대 체력을 기준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스테민 터틀, 최대 체력이 3000인 상태에서 남은 체력이 2000이라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바이벤 터틀본ll (방어력 +19.4%, 공용)
= 2000 ÷ 0.806 = 약 2480

전용 방어력 증가킷 (방어력 +20%)
= 2000 ÷ 0.8 = 2500

스테민 터틀 (방어력 +11.5%, 체력 +10%)
= {2000 + (3000 × 1.1)} ÷ 0.885 = 약 2600

타즈 (방어력 +22.8%, 리스폰 증가 +10%)
2000 ÷ 0.772 = 약 2590


?! 오히려 스테민 터틀이 타즈보다 많은 데미지를 버틸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좀 더 파고들어 계산을 해보면 아래와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남은 체력이 전체 체력의 약 94% 이하인 시점부터 스테민 터틀이 전용 방어력 증가킷보다 더 많은 데미지를 버티고,

남은 체력이 전체 체력의 약 68% 이하인 시점부터 스테민 터틀이 리스폰 패널티가 있는 타즈보다도 더 많은 데미지를 버틴다는 사실!


물론, 받는 전체 데미지에서 %로 깎아버리고 받는 순수 방어력에 비해, 체력 회복 효율이 나쁜 점은 감수를 해야합니다만...


체력이 낮을수록 타 터틀계 아이템에 비해 방어 효율이 더 좋아지고,

즉각적인 체력 회복으로 변수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마냥 천대를 할 아이템은 아닙니다.


타즈나 전용 방어력 증가킷, 하디스트 스위퍼(방어 +20%, 공용)가 없는 캐릭터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요약 - 스테민 닷지와는 다르다 스테민 닷지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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