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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모두 다 위대하십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65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니루
추천 : 0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31 13:36:11
지난 주말 친척 동생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저희 아버지만 다녀 오시기 되었거든요. 

그런데 어렸을때(내가6,7살때) 고3이었던 고모네 누나가 우리집에 자주 놀러와서 같이 놀곤했던 기억이 있는데, 가끔씩 뵈면 아직도 저를 보시면 다ㅇ시 아이처럼 귀여워만 해주십니다. 

결혼할 나이인데두요. 

결혼식에 왜 안왔냐고 혼내지도 않으시고 동생과 단톡방을 여셔서 이런 저런 얘기해주시는데 아버지한테 죄송스럽네요.

제가 어렸을때 부터 모유도 안먹고 분유 우유만 엄청 좋아 했었거든요. 

정말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웠었는데...

이젠 좀 살만해진것 같은데 부모님 모두 이젠 나이가......

아 빨리 결혼해서 아기 안겨 드리고 싶네요. 

요즘은 작년에 분양한 말티스 애교 보는게 유일한 낙이신 부모님입니다. 

이땅의 부모님들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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