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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이수정의 환생은 은주(?)
게시물ID : drama_11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대주주
추천 : 7
조회수 : 51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3/31 23:58:17
이건 제가 생각해낸 것은 아니고,,, 드라마 초반(대략 3~4회쯤??)에 어떤 블로그에서 본 내용이었는데,,,,
내용이 굉장히 그럴듯 해서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맨 처음에 나왔던 안데르센의 동화' 어머니 이야기' 기억하시죠?
그 블로거님은 동화를 근거로 동화속 어머니를 카페여주인(이수정의 엄마), 샛별이 친구 은주를 이수정의 환생(?)이라고 추측하더군요.
 
동화내용이 어머니가 죽음의 신이 데려간 딸을 살리기 위해 온갖 고난과 희생을 통해 죽음의 신을 만나러 가고, 나중에 죽음의 신에게 자신의 딸을 살려 내라고 협박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그때 어머니는 딸을 살려주지 않으면 꽃밭에 있는 다른 꽃(다른 아이의 생명)을 꺾어 버리겠다고 협박하는데,,,그때 죽음의 신이 말해요.
그 꽃을 꺾으면 당신 딸은 살지만 대신 다른 어머니에게 당신과 같이 딸을 잃는 고통을 겪게 된다고...또한 당신 딸은 목숨을 얻지만 대신 평생 불행한 삶을 살게 될것이라고....
동화의 어머니는 결국 딸을 포기하지만,,,
아마 이수정의 어머니는 다른 꽃을 꺾고 자신의 딸을 살렸는데, 하필 그 때 희생된 꽃이 샛별이었고,,,.
 
그런데 이수정의 어머니는 다시 살아난 딸이 불행한 삶을 살자(납치사건 전에도 발랄한 샛별이와 달리 은주는 표정이 아주 어두웠었죠..)
곧 후회하고, 다시 되돌리고 싶어서 샛별이 엄마 앞에 나타나 딸을 지키라고 말하고...
그리고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는 말은 은주와 샛별이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는 뜻일 것이고...
 
또 하나 '어머니이야기' 동화에서 어머니가 죽음의 신을 만나러 가는 과정 중에 자신의 눈을 뽑아 강에 던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지막에 딸을 포기하는 선택을 한 어머니를 불쌍하게 여긴 신이 선물로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어머니에게 줍니다.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즉, 신의 선물)이란 10년전 이수정 살해사건의 진범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인것 같습니다.
 
아랫쪽에 이수정의 환생이 샛별이 아닐까 하는 글이 있어서... 전에 어디서 읽었던 내용이 생각나서 한번 적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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