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읽은책8 - 똑똑한 놈은 웃으면서 군대간다 / 박양근
게시물ID : lovestory_65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아헤
추천 : 0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07 19:59:19

출판일 06.03.01
읽은날 14.04.07

30p.
"사실 사람들 간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아주 사소한 차이가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 사소한 차이란 바로 태도다. 긍정적인 태도와 부정적인 태도의 차이는 실로 엄청나다."
태도의 선택이 한 사람의 미래와 인생을 좌우한다. 그렇다면 태도를 선택하는 마음의 메커니즘은 어떻게 작동할까? 일반적으로 '태도'란 어떤 상황에 대한 무의식적인 반응이다. 그리고 태도는 외부환경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과 같다고 생각한다. 즉, 긍정적인 상황에 대해선 긍정적인 태도를, 부정적인 상황에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선택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런 가설을 무턱대고 신뢰하지는 마라. 태도를 선택하고 제어하는 것은 인간 내부의 '어떤 것'이기 때문이다. 절대 외부환경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다.

36p.
골프가 훨씬 재미있을 거야. 단, 팀을 짜서 친다면 말이지. 왜냐하면 공을 잘못 쳤을 때 그 사람을 탓하면 되거든.

37p.
QBQ(Question Behind Question)는 무엇인가? QBQ 질문법은 '무엇을'과 '어떻게'로 시작한다. 질문의 주어로서 '나'를 전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질문의 주어로 항상 '나'를 설정한다. '우리'나 '당신', '그들'과 같은 타인은 질문의 주어로 삼지 않는다. 왜냐하면 책임은 나눌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은 100% 당신의 책임이다. 

54p.
비전을 세웠으면 머릿속에만 그 비전을 간직하지 말고 꼭 그 목표를 구체적으로 종이 위에 적어야 한다. 이것이 비전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이다. 미국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성인의 3%만이 분명하게 글로 쓴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 1%만이 그 목표를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100명 중 3명만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성공 상담가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분명하게 글로 쓴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정확하게 글로 쓰지 않는 사람들보다 5배에서 혹은 10배 정도 더 많은 것들을 성취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와 관련하여 '개구리를 먹어라'라는 책에서 '종이 위에 적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을 종이에 적어라. 당신이 원하는 목표를 글로 적어라. 반드시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적어라. 당신이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목표를 적어라. 당신이 만질 수 있고 볼 수 있는 목표를 결정하라. 기록하지 않는 목표는 단지 공허한 소원이며 헛된 환상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그것을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겨나지 않는다. 종이에 적지 않은 목표들은 혼돈과 모호함, 착각 그리고 무수한 실수만을 부를 뿐이다. 목표를 글로 쓰고 구체적이며 치밀한 행동계획을 세운다면 당신은 목표를 마음속에만 담고 있는 사람에 비해서 훨씬 더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89p.
프랑스의 위대한 소설가 앙드레 지드는 책을 다음과 같이 예찬했다.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다시 꽂아두었다. 그러나 나는 그 이전의 내가 아니었다."

107p.
어니 젤린스키는 '느리게 사는 즐거움'이란 책에서 우리가 하는 걱정과 두려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들
즉,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96%가 쓸데없는 것이라는 말이다. 

111p.
틱낫한 스님은 "그 사람이 화를 내는 이유는, 그 사람의 마음이 상처를 받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111p.
만일, 자신이 선임병이라면 신병이 어수룩하고 서툴러서 일이 잘 안될 때 화를 내게 된다. 그러나 당신도 저들과 같은 시절이 있었고 그때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는가? 그때 아마도 당신은 '선임병이 화내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참 좋을 텐데'하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물론 당신이 신병 때 그런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일종의 보상심리에서 똑같이 행동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사람이 되면 어떨까?

120p.
타인에게 자신을 노출하는 것은 상호간의 신뢰와 만족스러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이것을 가리켜 '조하리의 창(Johari Window)'이라고 한다. 조하리의 창 이론에 의하면,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내가 모르는 나의 부분과 남이 모르는 나의 부분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기노출과 피드백을 통해 공공(public) 영역을 넓힘으로써 대인관계 능력이 향상되고 개인 간의 갈등이 줄어든다는 이론이다. 여기서 말하는 공공 영역이란, 자신과 남에게 잘 알려져 있는 부분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공공 영역이 넓을수록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확한 판단은 서로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기대를 갖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그러한 기대가 충족되면 상호간에 신뢰가 증대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125p.
진정한 리더십이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켜 행동을 바꾸고 목표를 달성케 하는 능력이다. 강요와 윽박지름으로 단기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리더는 하수다. 가장 낮은 단계의 통치 방법인 셈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사랑을 베풂으로써 구성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서번트servant 리더십이다. 리더와 구성원 간에 깊은 신뢰와 사랑을 심어주고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순종을 이끌어내는 것이 리더로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임을 기억하라.

128p.
팔로워십 연구자인 켈리 교수는 조직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 결정적 요인은 리더가 아니라 팔로워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팔로워십을 리더십의 하위요소가 아닌 독립적인 요소로서 파악하며 팔로워십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팔로워는 일반적으로 소외형 팔로워, 순응형 팔로워, 실무형 팔로워, 수동형 팔로워, 모범형 팔로워의 5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소외형(slienated) 팔로워는 독립적 비판적 사고는 견지하고 있지만 역할 수행에는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유형은 리더의 노력을 빈정거리며 비난하면서도 스스로는 노력하지 않거나 서서히 불만스러운 침묵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 보통이다.
순응형(conformist) 팔로워는 적극적 참여라는 면에서는 높이 살만하지만 독립적인 사고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실무형(pragmatist) 팔로워는 위험보다는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훌륭한 일을 하고 싶어 하지만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하지 않는다.
수동형(passive) 팔로워는 모범형과 정반대의 유형으로 일을 리더에게 떠넘기고 임무를 열성적으로 수행하지 않는다. 책임감이 결여되어 있고 솔선수범하지 않는다. 즉 맡은 일 이상은 절대 하지 않는 타입이다.
모범형(effective) 팔로워는 조직에서 활동적인 역할을 하지만 예스맨은 아니며, 조직의 목표와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리더의 관심을 불어일으키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132p.
나를 괴롭히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을 한 가지 추천해보겠다. 그것은 '고민을 공유하는 것'이다. 내가 고민이 있을 때 괴롭히는 사람에게 말을 건네면서 상담을 청하는 것이다. 그 선임병은 자신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후임병이 그래도 '선임병인 나를 믿고 있구나' 혹은 '나에게 나쁜 감정을 갖고 있지 않구나'라고 생각 할 것이다. 이럴 때 자신의 고민을 상담한다면 그 선임병도 고민을 상담해오는 후임병에 대해 인간적인 믿음과 애정을 갖게 된다. '괴롭힘을 당해도 나를 믿고 따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면 보다 나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154p.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7세 어린이 450명의 일생을 40년에 걸쳐 추적하였는데, 성공과 출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첫째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능력, 둘째는 좌절을 극복하는 태도, 셋째는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으로 밝혀졌다. 또 카네기멜론 공과대학의 조사결과에 다르면, 지적능력이나 재능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15%에 불과하고 나머지 85%의 성공요인은 인간관계다. 두 가지 모두 인간관계, 인맥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조사결과다.(양광모 휴먼네트워크 연구소HNI 소장의 칼럼 중에서)

157p.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더십 컨설턴트인 데이비드 코트렐(David Cottrell)은 인간관계의 다섯 가지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자신을 아끼고 대하듯이 다른 사람을 대하라. 즉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도 사랑할 줄 모르므로 진정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스스로 내면의 평화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먼저 다가가 마음을 표현하라. 모든 사람은 상대방이 자신을 배려한다고 느끼길 원하기 때문이다. '저 사람이 나를 신경 써 주구나'라고 느낀다면 상대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던가?
셋째, 건강한 관계는 시간을 들여 헌신해야만 얻어진다. 이것은 마치 까다로운 화초를 키우는 것과 같다.
넷째, 서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상하고 저정하라. 일방적인 관계로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키기는 힘들다.
다섯째, 사람들 사이에 힘든 문제가 생기면 먼저 용서를 실천하라. 그러면 상대도 다른 자세로 임할 것이다.

158p.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아인슈타인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