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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59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p-eye
추천 : 0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0 19:26:05
사람많은퇴근시간집에 가까워질수록 더 더워지고
다리에 힘은 풀려가는데
문이 열리더니 초등학생 남자애 둘이
타더군요
·
열차 출발후 얼마안가
갑자기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을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두팔로 꽉 안아주더군요
저는 뭐지? 이런생각으로
그 옆에서서 휴대폰하는데
열차가 흔들리더니
그 옆 학생이 저를 살짝 밀더군요
사람도 많은데
기둥을 붙잡지도 않고
결국 저를 민 초등학생을 노려보는데
계속 한 학생을 부둥켜안고있더군요
그런데 한 학생이 고개를
드는데 자세히 보니 학생이 아니라
왜소한 체격의 어머니가 울고계시더군요
전후사정 잘 알지못하고 노려본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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