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ㄴㅇㅂ 같은데 뒤져봐도 뭐라고 대체 해야 할지 감이 안잡혀요
전 가습기에서 습기 나올때 맡아보는게 참 좋더라구요 ㅋㅋ 시원하고~ 촉촉하니~~
개인적으론 향기라고 표현하고 싶은데....
에어컨도 뭔가 가끔 시원한 바람냄새 같은거.. 좋은데...
근데 에어컨은 보통 먼지가 많잖아요?! 그래서 안좋은게 아닐까...
사람들이 주유소 휘발유 냄새 좋아하면 기생충있는거라고....
알고보면 내가 좋아했던게 사실 에어컨 먼지 냄새였다던가....
지금도 머리감고 젖은 수건에서 뭐라고해야할지?.. 습기 같은거... 습한 공기?...
좋아하는냄새지만 '냄새'라는 단어는 쓰기 싫은데 ㅜㅜ '향기' 라고 하자니 그것참... 허허
하튼 그거 맡는데 넘 좋아요 -,.-....
그리고 또 뭐가있을까... 비내리고 난뒤에 습한공기도 너무 좋고....비내리기 직전의 습한공기도 너무좋고...
비냄새 좋아하는 분들은 많이 계시던것 같던데...
아 또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는구만유
수건에 얼굴 파묻고 있다가 급 궁금해져서 써봤어요...
내가 정말 이상한 취향인건지..... 다들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ㅋㅋ
기생충있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