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여

어린이집 교사 3년차 파릇파릇한 어린이 입니다

제가요~ 이때까지 어린이집 사고 기사도 많이보고

제 친구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얘기들도 들어보고

제가 전에 다녔던 어린이집들(실습, 중간포기 포함)도 봤고 했는데요

지금 제가 다니는 어린이집 만한데는 없는것 같아요

원장님 마인드가 직원들 고생안시키고 싶어하고

학부모보다는 아이들의 기분과 마음을 중요시하고

교사경력도 원장경력도 많은데 비교적 젊으신분이라

너무 좋고, 동료교사도 절 존중해 주고 잘 도와줘요

작고 오래된 어린이집이라 시설이 조금 불편한것과

고생을 덜한만큼 월급이 조금 적은것 빼고는 아무런 하자도 없는 어린이집

집에서도 아주 가깝고 내 열정을 수용해 주고 이뻐해주셔서 더 좋아요

몸도 아주 건강하진 않은편인데 월급 적더라도 이정도 업무량이 제 체력에

맞는것 같구요

제가 가정폭력(언어폭력)으로 고통받은 만큼

제게 맡겨주신 아이들은 사랑으로 이해하고 돌볼거에요

제 아이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지금 이 어린이집에서 이년차인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요

큰복을 허락하신 창조주와 엄마께 감사합니다.

사실 이런어린이집이 많다는 것을 알고 싶어요
사실 제가 모르는거지 아주아주 많겠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