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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2 초평지 보팅
게시물ID : rivfishing_1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넬리안
추천 : 1
조회수 : 82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13 11:19:06

으아.. 오랜만에 마리수 재미 좀 보고 왔습니다..

3개월 간 꽝만 치다가 어제 보팅에서 보상 받은 느낌입니다..ㅋㅋ

날씨는 흐릿하고 오전 내내 가는 빗방울까지.. 상황이 안좋았는데 본전 생각으로 비 맞으면서 버틴 보람 있습니다.



어제의 뿌듯함

뿌듯1. 연안 가, 석축, 수몰나무 등.. 포인트도 포인트지만..

왠지 저기 배스 붙어 있을것 같다. 싶어서 가보면 어김없이 나옵니다. 하다못해 잔챙이라도..ㅋ


뿌듯2. 잔챙이가 많아서 그런지 잘은 입질만 엄청 많이 들어오는 상황..

작든 크든 입질 받았던 자리에서는 무조건 뽑아내고 이동..ㅡㅡb 왠지 모를 성취감에 뿌듯..ㅋ


뿌듯3. 같이 간 일행들 또는 다른 배스낚시꾼이 배스 없다며 나가는 포인트에서도 줄줄이 뽑아내서 그런지 더 뿌듯....

분명 자기가 지질때는 없는줄 알았는데 제가 가서 잡아내니 약 오르는지 어떤 사람은 '지금 쓰는 채비가 뭐에요??" 

덤으로.. 배스낚시 경력이 꽤 되는 일행 꽝 보팅..


뿌듯4. 개인조과로는 최대 마리수 갱신했습니다.

30cm 이하 조그만 배스 최소 20수 이상 나왔고, 30cm 이상 배스 같은 녀석들은 6마리 잡았습니다.

물론 사이즈는 안습이지만... (당일 최대어 42cm)

잡다보면 마리수 까먹는다고 카운터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왜 그런지 어제 알았네요.


마지막 뿌듯

6시 30분 무렵 다들 철수 준비.. 속속들이 선착장에 도착해서 집에 가져가려고 챙겨논 배스 꿰미 보고는

'우린 저 싸이즈가 왜 않나오냥...' ㅋㅋㅋ

그만큼 상황이 좋지만은 않았던게 반증 아닌 반증 되면서 또 왠지 모를 뿌듯함이..ㅡㅡㅋ

대부분 한 앞에 최소 4대 이상 릴,로드 세트 들고 출조하신 분들이라..ㅡㅡㅋ


잔챙이는 바로 방생했고, 사이즈 되는 배스는 꿰미에 걸어서 집에 가져왔습니다.

요리 재료로...ㅡ,.ㅡㅋ

포 떠서 소금구이 해봤는데 손질이 망한건지 조리법이 망한건지.. 아무튼 폐기했어요..ㅠㅠ;;

다음에는 튀김으로 해봐야겠습니다..ㅎㅎ;;

2014-04-13-10-32-54_deco.jpg

꿰미에 뭉쳐져서 너댓마리밖에 않보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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