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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들었던 조언/격려중에 기억에 남는걸 적어봅시다
게시물ID : humorstory_415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췌장암
추천 : 1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14 21:25:58
그런것들 공유하면 철학적으로 더 큰사람이 될까 싶어서요

우선 저부터.


-은사님에게 들었던 말
"죽어서 이름을 남기는건 엄청 쉽다. 당장 칼들고 딱 열명만 죽여. 그럼 역사가 널 기억해.
어떤 업적으로 이름을 남길지 그걸 결정하고 노력을 해라."

"나이가 많다고 전부다 현명한것은 아니다. 나이를 똥구멍으로 먹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

-어머니에게 들었던 말
"아들이 어떤인생을 살고 어떤 위치에 있던지, 아들은 엄마의 슈퍼스타야."

-아버지에게 들었던 말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현실과의 타협은 좋지만 패배는 하지 말아라."

-친구에게 들었단 말
"골키퍼가 있다고 슛이 안들어가진 않지. 근데 한골 먹혔다고 키퍼 교체하는거 봤어?
그리고 애초에 슛은 선수자격이 있어야 할 수 있는거야."

"술먹고 신세 한탄하면서 눈물 흘릴거면, 술마실 돈으로 책을 한권 사서 보는게 니 신세에 도움된다.
적어도 나랑 술먹을땐 재밌게 웃고 떠드는 얘기 하자."

"니가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대한민국 돈 전부 가지진 못해
그러니까 돈을 벌기 위해 돈을 벌지 말고, 재밌게 살기위해 돈을 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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