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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과 터키인 그리고 한국인의 국적을 초월한 마크에서의 우정...
게시물ID : minecraft_18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사쌤
추천 : 4/4
조회수 : 13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6 07: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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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모 서버에 오늘 하루 여러 일본친구와 터키친구가 오셔서 같이 재밌게 마크 즐겼습니다. 은근히 꽤 많이 오셨어요. 으허헣
보시다시피 일본친구의 화면은 우리의 한국어가 그쪽에선 일본어로 보입니다.  앞에 * 마크가 있으면 자동 번역된 글 입니다.
그쪽에서 일본어를 적으면 우리에게는 자동번역이 되서 한국어로 보입니다. 서버에서 자동번역을 해서 출력해드려요.

이렇게 서로 대화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터키친구는...ㅋㅋㅋㅋ 터키어는 힘들어서 영어로 대화하였습니다.
중간에 띄어쓰기가 이상하면 번역이 이상해지는데 ㅋㅋ 웃기게 번역이 되서 유쾌합니다.

마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모였다보니 언어는 달라도 서로 유쾌하게 웃으며 마크를 즐겼습니다.
서로의 문화에대해 몰랐던 점을 잘 알게 됐어요. 마크도 일본과 한국간에 조금씩 다르게 즐기더군요.

예를들어 일본 마크서버에서는 구획건축이라는 걸 한답니다. 25*25공간내 에서 서로 얼마나 짓는지 겨룬다던가. 정리된 걸 좋아하는 취향들 인가봅니다.
서버마다 다르겠지만 인벤세이브도 잘 안쓰고 뭔가 마크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느낌이랄까요? 처
그에 반해 저희는 편의성은 물론 굵직굵직하게 건축을 하니까 스타일이 조금씩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마크를 함께 즐기다 보면 현재 일본과 한국간의 긴장상태나 그 동안의 아픈 역사를
어쩌면 서로 잘 이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오늘 하루 생각하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아무튼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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