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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생존자 "사고 직후 구조선 너무 늦게 도착"
게시물ID : sisa_498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_^
추천 : 1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6 12:21:08
아래 출처를 클릭하면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JTBC (http://news.jtbc.joins.com/html/939/NB10464939.html)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에서 구조된 허웅 씨가 현장 상황을 전했다.

여객선 탑승자 중 먼저 구조된 허웅 씨는 11시 40분 경 JTBC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고 직후 구조선이 너무 늦게 도착했다"고 말했다.

허 씨는 "자고 일어나니 배가 30%가량 기울어져 있었다. 사람이 제대로 서지 못할 정도로 기울어 있었던 상태"라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허 씨는 "바다는 너무 잔잔하고 호수 같았다"면서 "늦게 도착한 구조선이 도착한 상태에서도 구조가 지연됐었다"고 밝혔다.

침몰 중인 여객선은 인천과 제주도를 오가는 청해진해운의 대형 선박 '세월호'로, 전장 146m에 선폭 22m, 무게는 6825톤에 달한다.

정원은 921명으로, 차량 130대와 5t 트럭 60대, 컨테이너 200개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선박이다.

현재 구조자들은 해남종합병원과 목포한국병원, 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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