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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닭이 되가는거 같아요...
게시물ID : baby_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을토끼
추천 : 3
조회수 : 76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4/16 14:02:23
입덧을 하느라 어제는 잠도 잘 못잤네요

매일 아침 남편이 회사에 가고나면 

집엔 저하고 고양이 3마리가 다예요

3년정도 기른 놈들이라 맨날 잠만자고 

화장실갈때만 따라나와서 문앞에서 기다려요

하루종일 남편이 퇴근하는 저녁 9시 10시까지는

혼자 있는거나 다름이 없는데..

그시간 마저도 입덧때문에 배멀미하고 .. 토하고

하고 그래요... 

친정도 멀고 지금사는곳은 남편 친척분이랑

가까운 동네서 사는거라 

주변에 친구도 .. 갈만한곳도 없네요 

매일매일 햇볕쐬러 근처 놀이터 가거나 

그나마도 입덧이 심할땐 침대에 누워서

봉지를 붙들고 살아요..

그래서인지 전 늘 무표정에 짜증이 나있어요

ㅜㅜ 오늘도 괜히 엄마한태 전화했다가 화만내고

끊었어요 .. 

입덧이 너무 힘들기만하고 

혼자있는 시간이 외롭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네요 . 

입덧이라도 어서 끝났으면 좋겠어요 

입덧이 심해서 인지 아는사람이 아이를 데려왔었는데

그냥 싫었어요 ㅜㅜ

아이를 보는것도 싫어요 ㅜㅜㅜ

제가 이상한가요 ㅜㅜ 

제가 제가 아닌것 같아서 당황스럽고 눈물도

자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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