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입니다. 부산 외대 사고때... 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왜 이렇게 어린 친구들을 데려가는지 정말 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처음에는 페북으로 봐서 별일 아닌줄 알았는데, 눈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너무 안타깝고 씁쓸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고2면 정말 학업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정말 너무 슬프네요. 생명에 경중이 있는건 아니지만 학생들이 단체로 이런 대형사고를 올해만 두번이나 겪으니 답답하고 억울하기도 합니다.
생존자가 더 늘어나길 바라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해줄수 있는 일이 없다는것에 더 무력감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