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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고있는 한가지...(물론 아니지만..)
게시물ID : sisa_501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산용가리
추천 : 6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7 18:46:11
좀전에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 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세월호 침몰...

그런데 그곳 탑승자들은 단원고 학생들 말고 다른 일반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뉴스보면 온통 학생들 이야기가 부분입니다..

물론 그 어린 5세 여아나 다른 소식도있지만...

대부분 단원고 학생들이야기입니다..

다른 승객들은...어찌 연락도 못하거니와 학생들의 학부형님들처럼 긴급소집같은걸 해서 가는것도 아니고 각자 알아서 사고 현장으로 향하고....

사고현장 도착해서도 재난본부? 수색인원들에게 역시 "기다려달라" 라는 소리만들릴뿐...

아무런 체계가 잡혀있지않아서 더욱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답니다..

그분들도 누군가의 가족..친구들...아버지..또는 자식들을텐데...

너무 초점이 학생들위주로 맞춰진건 아닌가 싶습니다..

박대통령뿐 아니라..다른 정치인들도 1%의 희망이있으면 구조를하라면서 학부형들에게 계속 상황을 알려줘라..지시를 내리면서도...

다른 탑승자 가족은 학생들의 가족에 비해 알게 모르게 밀려나는 상황입니다...

실종..사망...더 아프고 덜 아픈건 없습니다...

 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춰줘서..알게 모르게 잊혀지는 다른 일반승객들이...안타까울뿐입니다..

학생들 위주의 관련기사가 많다고 기자들이나 뉴스보도를 원망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른 일반 승객들에대한 관심도 조금은 가져주십사 하고 혼자 안타까워 주저리 해봅니다...

학생들..그리고 다른 탑승객들 모두...좋은결과있길 바랄뿐입니다..

많은 분들의 바램처럼 "살아있어줘서 고마워요"라고 외치길 빌어 봅니다..

더불어 하늘의 부름을 먼저 받고...고통없이 행복한곳이길 바래보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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