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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02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래통★
추천 : 4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8 01:35:32
경주 리조트, 세월호.. 이 짧은 기간에 사람으로 인한 재난이 두번이나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아직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 새파란 아이들이 이렇게 지고 있습니다.
이건 모두 기성세대들의 사소한 이기심으로 일어난 일들입니다.
너무.. 너무 아파서 어쩔바를 모르겠습니다.
자기 몸 하나 보호하겠다고 손자 손녀뻘 두고 도망친 노친네 재판. 지켜보겠습니다.
자기 살았던 날보다 더 살날이 많이 남은 그 아이들 버리고 온 개새끼... 지켜볼겁니다.
만약 어이 없는 결과로 묻혀가면 저는 법원 앞으로 나가 정의를 말할겁니다.
저는 약해서 이런거 밖에 할 줄 모릅니다. 다시 한번 홀로서서 외칠겁니다.
이런 식으로 밖에 할수 있는게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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