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실시간 방송 보고 중립적으로 생각해보려고 노력 많이 해보는데
그냥 전부다 인재임
초기 사고 발생시 개 같은 선장의 대처부터
선박 승조원들의 시발같은 탈출,
그리고 사고 발생 후 정부가 콘트롤 타워 설치해서
대응하는 것 까지
중대본은 뭐하는 곳인고 해경은 뭐하는 곳인지
정부는 해경이 공식 발표 창구라는데
그럼 중대본은 뭐하는 곳인지
민간인 잠수사 모집한다 해 놓고 콘트롤 하려는 중앙부처는 없고
협회차원에서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그냥 죄다 인재임
이번 사건은 어른인척 하는 어른들의 개같은 진실이 까발려진거고
박근혜정부의 무능한 위기대처능력까지 까발려진거
학부모님들에게 이성을 찾으라는 말은 못하잖아, 이 상황에서.
그렇다면 적어도 학부모님들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주던가
아니면 그런 환경을 조성해 주던가
방송 보니까 아무나 두서없이 나와서 그냥 마이크잡고 소리 치는데 그게 도움될리 전혀 없고
대표자를 만들어서 대표자와만 이야기를 하는게 정상일텐데
대표자와 대표자간의 만남이 되어 일처리가 진행됐다면
지금같은 난장판 사태가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과연 앞으로 고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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