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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SBS 라디오를 듣다가...
게시물ID :
sewol_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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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글로배웠어요
추천 :
0
조회수 :
5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9 16:52:59
유영재라는 DJ가
청취자들에게 실종자들을 위한 기도문을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광고 후에 몇몇 기도문을 읽다가
갑자기 잡음이 들리면서 아무 소리도 들리질 않길래
뭐가 잘못됐나? 했는데...
유영재씨가 통곡하는 소리였습니다.
눈물이 나서 읽을 수가 없다며 통곡을 하시는데...
저도 같이 ㅠㅠ
유영재씨...
지금도 울먹이면서 방송을 하네요.
벌써 20분도 넘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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