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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군대에서 조낸 웃겼던 이야기 써봐요
게시물ID : humorstory_171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맛프링글스
추천 : 11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9/09/13 13:32:09
어차피 오유엔 여자사람 없다고 하니까 군대시절 웃겼던 이야기를 다들 써봐요 ㅋ -------------------------------------------- 한창 대대 전술훈련 당시매복해 있던 울 중대앞으로 먹이감이 걸렸었습니다. 아마도 다른 부대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사격훈련이나 더 큰 훈련때 빼곤 공포탄주고 쏘는 훈련은 별로 없을꺼에요. 그때도 마찬가지였는데 대신 너흰 매복에 걸렸다 라고 알려주기 위한 효과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우린 맑고 고운 우리들의 목으로 총소리를 냈습니다 빵! 빵! 빠빵! 탕! 타타땅! 두다다다다닷! 등등 여러가지 효과음이 난무하는 가운데 우리의 유탄사수.... 이~~~공~~~일~~~빵~~ 을 연발 ㅋㅋㅋ 중대장이 좋다고 더 크게~~~!!!!! 라고 소리쳤죠 그러자 저~기 한곳에서 울려퍼지는 기관총 사수의 소리 케이쓰 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리~ 21사....63연대 모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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