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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나라, 우리들의 나라
게시물ID : sewol_8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이되는꿈
추천 : 1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0 07:36:34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전부터 느꼈던 생각을 말해볼까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우리들의 나라,한국이란 나라는... 
옛부터 힘든일을 모두 같이  이겨내고
공유하며 서로를  다독이며 지금까지 성장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사건만 해도 배 안에서 서로를  위하며 
자신의 희생으로  많은  사람을  구하고 떠난이, 
자신의 생업을 버리며 사람을 구한 이들...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구조활동을 하시는 이들...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 따뜻하고 감동적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부의 미흡한 대처와
직업의식 윤리마저 저버린 인간들...
슬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생각없이 말을 내뱄는 인간들
자신의 이익으로 이용하여 할줄아는 것도 없으면서
얼굴내비치고만 가고, 비난받으니 내가 뭘? 하며 멀뚱멀뚱한 표정의
국회의원들

저는 이러한 대비가 우리나라에서 수도없이 나타났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 국회의원 님들께  묻고싶습니다...

당신들의 행동 하나하나 도대체 어느 나라에 국민들에게 잘보이고 싶으신건지
아니면 잘하고싶으신건지 묻고싶습니다...

대통령께  묻고싶습니다.
당신은 어느  나라의 대통령인건지,
어느 나라의 대표인지...

전 그들이 자신들의 나라, 자신들의 세계에  갖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다른나라의 사람같아 보입니다.

적어도 같은 국민이라면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그들의 마음,우리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공감해주며
같이  이겨내야  한다고.....

자신들의 세계에서 자신들만의 이야기로 언론을 장악하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무시하는 사람들...

그런 언론에 놀아나며 언젠간 또 이번사건도 잊혀지며, 
또 반복하고 또  잊혀만 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적어도 이번 사태에서 그들의 세상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는
현실에  화도납니다.


당신들의 세상에서 우리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나봅니다.

제발 같은 나라의 국민이라면 높고낮음을 떠나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슬픔은 반복되지 않아야 합니다.


제발 다른 나라의 사람이라고 느껴지지 않도록,
모두가 나와 우리와 같은 국민이라고 생각할수 있도록...

그들의...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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