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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힘든 마음을 접어 두시고..
게시물ID : fashion_99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노인입니다
추천 : 30
조회수 : 2065회
댓글수 : 136개
등록시간 : 2014/04/20 21:29:39
잠깐, 아주 잠깐의 행복을 드리고자 나눔합니다.



패게에는 눈팅만 했지 이렇게 글 쓰고 나눔한 것은 처음이네요.
별로 나눔할 것도 없어서.. 한 개 뿐이라 죄송합니다..

약 2년 전에 남자친구랑 (지금은 헤어진) 백화점에서 쇼핑하다가 발견한 이 아이
그 때 당시 저는 앞뒤 구분 못하고 그저 그 아이에게 빠져있었습니다.
123.jpg

(지금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뜯어말려도 닥쳐 결정은 내가 해 라며
전 거침없이 카드를 일시불로 긁어버렸습니다.

긁고 난 후 약 한 달? 두 달?정도 눈으로만 즐겼습니다.
사실 맞춰 입을 옷을 사야지~사야지~ 해놓고 일이 너무 바빠
쇼핑할 시간도 없이 그저 일만하느라........
(여러분 IT 회사는 똥구렁텅이 입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어느 새 나이를 먹었고 실질적으로 입지 않게 되더군요.
저보다 나이 많은 어른들이 너도 이제 나이 먹었는데 언제까지 그런 옷
입을거냐, 니 얼굴을 늙었는데 옷만 어려보인다고 어려질 줄 아냐(장난으로)
등등 슬슬 제 나이 갖춰가며 입으라고 하시다보니 이젠 입지 않습니다.
정말로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만 입고 입지 않았습니다.

물론 무척 사랑하는 아입니다만, 입을 기회가 없어 저보다 훨씬 좋은 주인에게
이제 보내려 합니다 :)

원래는 중고**나 이런 곳들에 팔까 했지만 그냥 요새 오유에서 다들 기분이
안 좋아보이시길래 이런 나눔에 기분이 좋아지실까 조심스레 드려봅니다.

아, 글은 이렇게 써놓고 정작 어느아이를 드리는지 안 알려드렸네요.
제가 좋아하는 이 바람막이는 봄/가을용 바람막이 입니다.:)
색상은 민트라 거의 봄용 같아요 ㅎ_ㅎ
12123.jpg
123123.jpg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cbh854?Redirect=Log&logNo=20166161790)
- 사진을 직접 찍지 않고 올린 점 죄송합니다:(

요 아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민트색이예영^ㅇ^
방수도 되는 걸로 알고있구, 또 간편하게 입고 다닐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95사이즈입니다.

유니섹스 스타일인데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D..

여튼 제가 좋아하는 이 아이를 드립니다.


단, 제한이 있어요 :)
오늘의 유머 홈페이지 방문 횟수는 400회를 넘겼으면 좋겠구요.

나눔후기를 작성해주실 수 있는 분..
제가 정말 좋아했던 옷인지라...............
나눔후기가 어렵더라면 추후에 알려드리는 메일로 꼭 받았다는 메일 한 번만
작성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ㅠ__ㅠ


일단 이정도구요 :)
정말 꼭 원하시는 분들- 저처럼 이아이가 눈에 뿅♥ 갔다는 분들
댓글 작성하시고 밑에 메일 보내주세요. 연락드릴게요~.~

마감은 21일 오후 8시까지 입니다. 퇴근 후 확인해서 연락드릴게요 :)

아.. 이런 글은 처음 쓰는 거라, 왠지 막 긴장되고 말 실수 했을까봐 걱정됩니다.
혹시나 보기 불편하거나 맞춤법 틀린게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_^!

여러분, 기운내세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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