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했었다. 대한민국은 휴전국, 국가 내분상황일 때 북괴의 공격을 염두해두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폭력시위는 어떤경우에도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사회혼란을 조장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난 잘못 생각했다. 북괴의 공격, 전쟁, 적화통일.
이게 무서워서, 우리가 만든 사회혼란 중에 전쟁이 날까봐 무서워서 얌전히 촛불이나 흔들어대고 있으면..
그렇게 민주주의를 떠나보내는거였다. 그들은 전혀 국민의 촛불을 무서워하지 않는거 같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떠나보내다니. 아이러니다. 잘못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