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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벼룩시장 진행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fashion_99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삥뜯는언니
추천 : 122
조회수 : 1993회
댓글수 : 108개
등록시간 : 2014/04/21 21:16:10
정말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베오베로 좀 보내주세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유 벼룩시장의 '삥뜯는언니' 입니다.
더 행복한 모습과 좋은 모습으로 글을 올려도 모자란 판에 
이렇게 답답한 글로 여러분들을 신경쓰게 해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애초에 벼룩시장을 진행하기로 했던 27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기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답답함과 죄송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상황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운영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모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운영진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지 옆에서 지켜봐온 사람으로써 
연기하자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아...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흘려보낸 제 탓이 크겠지요..
조금만 더 일찍 판단했더라면.. 하는 후회를 몇번이나 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덕한 탓이니.. 저를 탓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운영진분들은 정말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단 제가 강행을 하려고 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장소문제를 떠나..
27일로 알고 신청을 해주신 판매자분들이나 자봉자분들 재능기부자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 분들은 운영진만 믿고 따라와 주신 분인데.. 
날짜가 연기되면 그 분들이 피해를 당할 수도 있을꺼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특히 다른 판매자분들 보다.. 먹거리 판매자들의 경우에는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볼 수도 있을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강행을 하려고 했었던거죠..

그러다가 오늘 바보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지금 분위기에서 자칫 잘못하면 오유벼룩시장 뿐만 아니라 
오유 자체에도 타격이 올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같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리한 강행이 오유 전체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면 
이 문제는 분명히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오유벼룩시장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오유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지는 한가닥 욕심으로.. 절대 취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2~3주 정도 미루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강행하는게 나을까요?

혹시나 미루게 되는 문제로 인해 판매를 취소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미리 입금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100% 환불을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보셨다는 분이 계신다면..
제가 책임을 지고 사비를 털어서라도 보상해 드리겠다는 점 약속드리겠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정신이 없어서..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고언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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