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 시큼한 사탕인 슈퍼레몬캔디의 현지가격을 알아보기위해 아마존 재팬에 접속했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탕입니다.
이름은 시게킷쿠스 슈퍼레몬 (복각판). (홈페이지:http://shigekix.com/products/shigekix-fukkoku2.html)
자매품으로 매실맛도 있나보더라구요. 복각판이라고 붙어서 나오는걸 보면 단종됬다가 간만에 나오는 상품인가봅니다.
근데 저 표지의 처자... 어디서 많이 보던 처자같죠?
사진출처:http://www.gemimall.com
사진출처:http://old.jjunda.net/bbs/?mid=freeboard&sort_index=regdate&order_type=desc&page=3174&document_srl=61118&listStyle=&cpage=
네. 어린시절 입이 심심할 겨를이 없게 해준 그 파워한 신맛.
이제는 그냥 평범한 캐러멜이 되 버린 그 추억의 사탕.
아이셔에 나오는 소녀네요.
저 둘의 관계는 뭘까요? 일본제품이 원조고 오리온에서 라이센스를 사왔다? 아니면 일본이나 오리온 어느 한쪽에서 상대편의 캐릭터만 배껴왔다?
아무래도 일본쪽 제품은 복각판이라고 붙여두는걸 보면 저쪽이 더 오래된듯한 느낌을 풍기기는 하는데...
다만 일본의 저 시게킷쿠스는 오리온 아이셔와는 달리 알사탕모양이 아니라 불투명한 종류의 조금 납작한 세모모양 사탕이더군요 꼭 납작한 알약처럼 생겼어요.
맛은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본에 사시는 분이 한번 드셔보시고 알려주실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이상 아이셔를 다시 맛보고싶은 오징어였습니다. 만일 저 사탕을 드셔보신분이 계시면 감상 적어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