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출신들은 홀리쒯 뻐킹 호러블......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 수류탄 교장을 아실겁니다. 사실 별거 없는데 거기까지 거리가 문제지.......
1시간....
거기다 완전군장....
뭐 이건 둘쨰치고 수류탄 교장에 가서 한창 훈련을 하면서 연습용 수류탄을 한번씩 던져본다음 멍텅구리로 방책선 넘기는걸 목표로 던지는데 포물선을 너무 크게 그리다 보니 그대로 어깨가 툭...... 손에서 나가던 멍텅구리는 그대로 눈앞에 툭.
3대호카게한테 시귀봉진당해서 팔먹힌 오로치마루마냥 팔을 아래로 쭉 뻗고 가만히 있으니 옆에 훈련병이 조교부르고 전 그대로 앰뷸란스타고 복귀. 오던중에 자동으로 재결합되는 오토매틱한 신체구조로 위기는 넘겼는데 의무대에서는 파스도 안주고 그냥 방치시키더군요....
뭐 여기까진 별로 소름돋을 만한게 없는데 만약 제가 던진게 멍텅구리(수류탄 모양의 묵직한 쇳덩이)가 아닌 리얼 수류탄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