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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보고나서 감상과 함께 일베의 별명을 만들었습니다.
게시물ID : movie_26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iciel
추천 : 4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4 02:03:21
..일베트로

관심병자놈들..

어떤가요?...




영화는 1편을 너무 지루하게 봤었는데, 이번 2탄은 꽤 만족했습니다.

전작은 이미 알고 있던 스파이더맨의 프롤로그를 또 보는 점과 그렇기에 빠른 전개 속에서

펼쳐지는 사건이나 캐릭터묘사에서 개연성이 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2탄은 영웅으로서의 스파이더맨을 한 사람으로서의 개인사로 들어가 그 나이에 겪을 수 있는 연애문제나 ...어릴적 상처에 관련된

이야기를 풍부하게 잘 섞어놓았네요.  최근의 히어로물 영화 주인공 중 에서 제일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같습니다.

감독이 500일의 썸머 감독이라서 그런지 연인의 드라마를 잘 표현했고 아메리칸 스타일이긴하지만, 유머에 있어서도 꽤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애정장면들에서 지루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남녀 주인공 두 배우를 매우 좋아하고 그 들이 실제연인인지라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행복하게 느꼈습니다.

액션부분에서는 인상적인 장면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반복되는 액션이라는 인상을 받아서 크게 감동한 장면은 없었습니다.

정말 돈이 많이 들어간 CG장면들이 넘치더군요. 마지막 씬에서의 연출은 너무 좋았습니다. 아시죠..거미줄의..

그 장면에서의 연기도 좋았고요. 그웬이 너무 깨끗해서 좀 어색하긴 했었지만. ^^;

그 후로 감점이 추스릴 틈도 없이 빠르게 엔딩으로 향해서 이 점이 아쉽긴하네요.

샘레이미 떄는 1,2 까지는 적들이 인상깊었죠. 이번 2탄 이 후로는 스파이더맨을 괴롭히는 적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시니스터 식스나, 베놈 영화를 선보인다음 스파이더맨3를 개봉한다는데..

글쎄요. 이번 2탄만큼은 다음 행보가 크게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헐리우드의 유능한 작가와 감독들이  생각지도 못한 좋은 영화를 만들어 올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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