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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우리 곁에 있어온 세월호 참사...
게시물ID : freeboard_7593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Van
추천 : 1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4 13:39:14
세월호로 인한 충격으로 저를 포함한 온국민이 쇼크상태지만...

길이 때문에 한번 찾아보니,

매년 음주운전으로 가족을 잃는 사람수는 훨씬 많음...

음주운전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 부상자수 (도로교통공단)
  2010 2011 2012
발생건수 28,641 28,461 29,093
사망자수 781 733 815
부상자수 51,364 51,135 52,345


세월호 선장이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데, (물론 받아 마땅함)
한국에는 우리 주변에서 수만명의 선장들이 모여서 매년 세월호보다 큰 사고를 이미 늘 치고 있었음 (이거야 말로 완벽한 인재...)

누군가가 지칭한 것 처럼, 1명의 엄청난 살인마가 한국의 이미지를 망쳤다기보단, 
우리의 친구/가족/선배 들이 모여서 교통사고 세계 1위를 만들어가고 있음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건,
우리가 이걸 꼭 바꿔야 한단는 점...

한국은 음주운전에 지나치게 관대함...좀 심하게 지나침

술먹고 운전하려는 사람에게 거의 세월호 선장 수준은 아니라도... 강간범 수준의 쓰레기 대우를 해줘야 되는데,
술자리 상대가 선배, 상사, 친구, 고객 등이니,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소한 일 정도로 느끼게 해주는 듯함..

말로만 여기서 욕할게 아니라, 
진정 음주운전 습관을 안고치면 사회적으로 완전 생매장 될 것 같다는 공포감을 심어줘도 음주운전자들은 고칠까 말까함...

국가의 안전을 진정 생각한다면,
음주운전 단속기준 유럽 처럼 완전 강화하고, 
(덤으로 면허 발급 기준도)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음주운전자 쓰레기 대접 안해주면, 

세월호 사건과 같은 비극이 매일 우리곁에서 나타날 것임....

다만, 한꺼번에 안죽고 매일 2~3명씩 계속 죽어나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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