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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을거다.
게시물ID : sewol_17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主希
추천 : 2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5 12:29:22


처음에는 엄청난 대규모 구조가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

나중에 그게 아닌 걸 알고 나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에
납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고나서 이제는 민간인 구조자
투입하자 할 때
여기서 성과를 확신하고 말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거 같다.

어쨌든 할 수 있는건 다 해봐야 하지 않느냐
는 심정이 많지 않았을까.


하지만.
최선이 아니었다.
언딘은 청해진과 계약한 업체.
사람 구조가 전문인 업체도 아니었다.
스스로 일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돈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얘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걸 증명하듯
여러 핑계로 작업을 지연시키며
수익을 올린 전력 또한 있는 업체였다.



지푸라기가 아니라 진짜 밧줄이었다.
우리 편인줄 알았던 구조자는
그걸 밀쳐낸 훼방꾼이었고.


왜 이렇게 된걸까.
그리고 업체 자격에 분명한 문제가 드러났는데
왜 정부는 대응하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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