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역비하 발언이 들어가 있지만
절대로 지역비하가 아님을 밝힙니다.
때는 일병의 위기를 넘어 군생활 절정을 찍으려던 상병 때로 기억된다.
유난히도 더운날 우리는 훈련을 갔고 후임들과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포항사는 맞선임에게는 제철소 냄새가 난다고 말했고
제주도 후임에게는 돌하루방 냄새가 난다고 했다.
광주사는 후임이 있었는데 이게문제였다..
다른후임 한명이 광주는 편의점에서 홍어를 파냐고 물어봤고 나는 격하게 웃었다.
그리고 옆에 있는 행보관님께 행보관님 광주는 편의점에서 홍어를 판답니다..했고
행보관도 밝은 미소를 보이며
엎드리라고 했다.
행보관님 광주인거 몰랐습니다.
옆에 계신 소대장님 전북 출신인거 몰랐습니다....
그 이후로 지역비하 발언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