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 시국이 잘못되어간다고 인지한 경찰공무원 준비생입니다. 저는..이번 세월호 관련 시위를 나가고싶어서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결과는..부모님 두분다 반대하시더군요...설득하느랴 3시간 가량 대화를 했지만..안돼더군요.. 아버지는 경찰이신데..계속 때가 아니라고 하시고...어머님은 자신도 어렸을때 많은 시위를 했지만 바뀐것은 없다며.. 또 너가 당사자도 아닌데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고 하시더군요..물론 아버지도 의경 나오시고 저도 의경 나와서..집회 및 시위에 대해서 얼추 알고있긴합니다만.. 그래도....전 나가고 싶습니다..부모님의 뜻을 꺽는다는것이 아닌 부모님을 설득 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조언을 주탁드립니다. 두서 없이 쓴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