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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우시장 11명 인종차별 정책 쏟아내
게시물ID : sisa_508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0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2 13:10:37
출처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40502030635366

13세 미만 청소년 야간 통행금지, 노예제도 폐지 기념행사 취소, 인권단체 사무실 폐쇄, 건설 중인 이슬람 사원 허가 취소….

3월 프랑스 지방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이 배출한 시장 11명이 취임 뒤 한 달간 쏟아낸 정책에 프랑스 정계가 경악하고 있다. 25일 실시될 유럽의회 선거에서도 반(反)유럽통합, 반이민을 내건 각국 극우 정당이 대거 약진할 것으로 보여 유럽에 '신(新) 증오의 시대'가 찾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 남부 베지에 시의 FN 소속 로베르 메나르 시장은 13세 미만의 청소년들에게 오후 11시∼다음 날 오전 6시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휴일과 주말, 6월 15일∼9월 15일 여름방학에는 부모를 동반하지 않은 청소년은 밤에 다니지 못한다.

소설 '삼총사'를 쓴 알렉상드르 뒤마(1802∼1870)의 고향인 빌레르코트레 시에서는 매년 5월 10일 진행해온 노예제도 폐지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뒤마의 부친은 프랑스인 아버지와 아이티 출신 흑인 노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프랑스의 장군이 된 인물. 이로 인해 빌레르코트레는 프랑스 흑인 노예 해방의 상징 도시가 됐다. 그러나 신임 프랑크 브리포 시장은 "자학적인 의식을 부추기는 행사에 반대한다"며 기념식을 취소했다.

프레쥐에서 당선된 다비드 라슐린 시장은 유럽 통합 반대의 뜻으로 시청 건물에 걸린 유럽연합(EU) 깃발을 내렸다. 그는 또 건축 중인 이슬람 사원에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다.

[후략]

극우 정당이 그럼 그렇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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