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투모로우 보고 있고 얼마전 (세월호 참사 이후) 타이타닉을 봤고 또 그보다 얼마 전 2012를 봤습니다. 물론 천재지변이란건 `예고`를 해주는 `학자`가 있지요. 과연 우리는 그 예고에 얼마나 대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당장 눈 앞에 번진 불에도 소화기를 들이밀 지, 소방전의 호스를 들이밀 지, 119의 소방차를 들이밀 지, 아니면 소방차의 접근에 있어서 주차법은 관행이다라며 기존 불법 주차를 묵인할 것인지.. 두렵습니다. 스물 여섯입니다. 아직 아이도 못 낳아봤고 오유 전통처럼 연애도 많이 해본 사람이 아닙니다. 진짜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가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면, 아이를 키워나가는 부모의 입장이라면, 그것들을 지켜줄 수 있는 국가일까요..이 대한민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