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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자체가 약간 OP가 맞긴하죠...
게시물ID : lol_485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너럴패튼
추천 : 0
조회수 : 7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03 10:04:17
평타기반 챔프에게 효율이 좋으니 하이브리드 딜을 갖추면서도 피회복이 되고 와드 제공, 스택 제한없음, 만드는대 걸리는 시간이 오래걸림, 그전까지 리스크가 큰게 문제죠. 
상대편 정글러가 초반 강캐로 정글 말려버리면 답이 안나옵니다. 
반론으로 마이가 그만큼 잘크면 후반에 다 쓸어담을수 있다고 하는대 팀원들의 고통을 떠나서 그전에 게임이 끝나면 어찌되나요?
다이아 1티어, 중상위권 분들이랑 같이 하다보면 굳이 킬을 따내지 않더라도 유효 갱킹을 해서 적 라이너를 집에 보내고 타워를 민다거나 유리해진 정글과 라인을 바탕으로 오브젝트와 버프 컨트롤 등으로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리고 스플릿 푸쉬를 하는대
적팀 바텀이 말릴경우 15~20분, 두번째 용타임전에 미드 2차까지 밀리기도 하더군요. 팀랭크에서 자주 있는 일이구요.
마이가 돈을 얼마나 잘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타워 3개에 용2개면 글로벌 3000가까이 차이납니다.  

 

섬광3 (2).PNG
제가 이렐리아 였어요. 바텀은 비등비등 했고 사실상 전라인이 유리했어요.
근데 우리 마이가 리신한태 계속 카정을 당해서 2번째 버프 리젠전에 3데스를 하고... 바텀이 비등한대 적정글이 잘커서 용컨트롤이 힘들고 버프 컨트롤도 밀리면서 용 3번정도 뺏기고 나니 밀리더군요. 팀에 탱커도 모자라고... 마이는 용 바론 스틸할 생각없이 정글링을 계속 했구요. 
갱킹은 한번도 안갔던게 인상적이였습니다. 탬이 저렇게 나오니 딜이 뽑히긴 하던대 소라카가 침묵걸고 리신 야스오가 점사하니까 증발하더라고요.
밑에 게임들이야 뭐 어떤 정글이 왔어도 질 게임이 였지만 이게임 같은 판은 질듯 말듯 해서 멘탈 나간 마이 붙잡고 게임 했지만 멘탈이 나갔다고 정글만 돌더라고요. 
섬광1 (2).PNG
이판의 경우 우리 리신이 갱을 잘 가주기도 했고 전라인이 폭파됬죠. 잭스는 초중반에 탑에 한 두세번 찔러서 킬한벅 먹고 못본거 같네요. 
리신이 카정가서 따고 잘해줘서 게임은 그대로 터졌습니다.

섬광2 (2).PNG
이판은 미드 바텀이 터지고 우리 탑이 터졌었어요. 워윅은 사실상 유효 갱킹은 2번 정도였고... 바텀엔 한번도 안왔었어요. 우리 미드랑 정글이 잘해줘서 그대로 고속도로 뚫고 게임 끝냈습니다.

섬광 마이를 상대로 초반에 이득을 취하지 못하면 뭐 정글러의 역량 차이라 적이 RPG를 안했어도 졌겠지만 제 경험으로는 섬광 RPG를 하다가 그상태로 게임이 끝난판이 많지 그상태로 역전한 판은 30판에 한두판 나올까 말까 하네요. 
RPG하는 정글러를 상대로 게임을 오래 끌정도 실력이면 오더가 안되는건지... 노말이라 대충대충 하는건진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위의 게임들은 전부다 5인큐 입니다. 5인큐에서 잘하면 섬광도 괜찮다 하실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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